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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연출 :
- 스탠리와 선생의 행동을 똑같이 보여주며 모순됨 드러냄
- 배경음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
배경음악은 어느 순간부터 그저 은유적인, 혹은 그 상황에 맞는 분위기여야만 한다는 인식이 내 어딘가에 자리 잡았던 것 같다. <스탠리의 도시락>에서는 그렇지가 않았다. 상황에 맞지 않음은 물론이고 (슬픈 씬이었는데 배경음악은 너무나도 경쾌해서 더 마음이 아팠다) 배경음악에 스탠리의 이름이 언급된다.
- 진정한 갈등 해소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스탠리의 가정환경이 바꿔지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스탠리를 보여줬다.

+ 식탐대마왕 선생이 감독이었다는 것에 1차 충격, 주인공 스탠리와 감독이 부자관계였다는 것에 2차 충격! 영화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아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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