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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웹툰은 미쳤다. 수요일 웹툰 볼 만한 걸 찾다가 보게 된 웹툰, . 2년 전에 처음 나왔을 때 2화까지 보다가 잊고 있었던 그 웹툰. 2년 동안 까먹었던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덕분에 정주행하는 재미가 너무 쏠쏠해서. ㅎ 무협지는 생전 처음인 내게, 다른 무협지를 찾아보게 만든 고수. 게다가 만화가 문정후님은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아는 시리즈 작가님이라고 하시니, 용비불패를 보고 자랐던 80년대 그들과 살아남기 시리즈를 보고 자랐던 90년대의 우리를 한번에 포용해버리셨다... 아무 스포도 없고 내용 언급도 없는 비루한 리뷰이지만 제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당장 네이버 수요 웹툰 를 클릭해달라고 말하고 싶다. 단,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그대로 지나쳐가시길.. 나도 시험이 코 ..

중국드라마 일본 드라마는 수도 없이 보아 왔지만, 중국드라마는 정말로 이후로 처음이다. 그러니까 초등학교 2학년 이후로 처음인 것. 거의 10년 만에 보는 중국 드라마! 랑야방을 보게 된 계기는, 왓챠에서 추천하는 드라마 목록에 떠서인데 무려 예상 별점이 5개 만점에 5개였기에..! 왓챠가 요새 학교에서 배우는 '빅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런 자료가 썩 믿을만하다. 추천에 떠서 봤던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었고..8화까지 몰아쳐서 본 결과, 정말로 중국 드라마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달까.. 은연 중에, 중국 문화 컨텐츠는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한국 드라마는 5화가 넘어가면 조금 보기 힘든 데 (사실 드라마 한 회당의 러닝타임이 한국이..

모바일 게임 어플 - 자취생 키우기 이런 어플을 만들고 싶다! 간단하면서 노가다가 조금 필요하나 할만한!이런 8비트 적인 게임이 나는 좋다. 타이쿤도 요새 다시 뜨고 있는 것 같던데 타이쿤 게임이나 이런 게임들같이 일차원적이고 스트레스 풀기엔 딱 좋은 이런 설정들이 참 좋다. (옛날에 렙업만이 살길도 자주 했었는데.) 여기서 내가 체크하고 넘어갈 만한 사항은,자취생 키우기 게임은 대학생들의 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것!스펙을 쌓아야 한다거나 교수님들의 강의력이 매우 형편 없다는 것, 그리고 알바 인생..어쩜 이렇게 대학생들의 하루 일과들을 잘 표현했는지. 이게 바로 유저들이 끌리는 요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