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2
만약 예술의 종국에는 선이 악에 대해 승리한다고 약속한다면, 그러한 약속은 역사적 진실에 의해 반박될 것이다. 현실에 있어 승리하는 것은 악이고, 그곳에는 단지 어떤 사람이 잠시 동안만 피난처를 찾을 수 있는 선의 외로운 섬이 있을 뿐이다. 진정한 예술작품은 이것을 감지하고 있다. 그들은 너무 쉽게 만든 약속을 거부한다. 그들은 헤피엔드를 거절한다. (52) 비극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고, 비극의 신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있다. 기쁨은 슬픔보다는 빠르게 사라진다. (60) – H. 마르쿠제, [미학의 차원](‘The Aesthetic Dimension’, Beacon Press, Boston: 1978), 청하, 서울: 1983. 중에서 http://1boon.kakao.com/slownews/44352?v..
온전히 나/나의 이야기
2017. 3. 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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